제례란 조상에 대하여 보은과 감사를 나타내는 예의범절이며 조상숭배의 한 의례이다. 조상숭배와 보은은 조선조 오백년 동안 치국이면으로 형성되고 가신신앙으로 승화되어 확고하게 뿌리를 내렸다.
예서에 나타나 있는 제례의 종류는 사당제, 사시제, 이제, 기일제, 묘제 등이나 관행의 제례는 차례, 기제, 시제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례에 따른 제사 지내는 순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강신 : 신위께서 강림하여 음식을 드시도록 청을 하는 절차이다.
참신 : 신주에게 참배하는 절차이다.
초헌 : 신위에게 첫번째 술잔을 올리는 절차이다.
독축 : 축을 읽는 절차이다.
아헌 : 두번째 잔을 올린다.
종헌 : 마지막 잔을 올린다.
첨작 : 술잔을 가득채워 신이 흠향해 달라는 뜻으로 베푸는 절차이다.
개반삽시 : 신위께서 제물을 잡수어 달라는 뜻에서 하는 절차이다.
합문 : 참사자가 보두가 방을 나와 문을 닫는다.
계문 : 제주가 기침을 하고 다시 제사를 지내는 방으로 들어간다.
헌다 : 국을 내려놓고 슝늉을 올린다.
철시복반 : 수저를 거둔다.
사신 : 신을 보내는 절차이다.
철상 : 모든 제수를 물린다.
음복 : 제사음식을 나누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