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菊田) 강형수(姜馨秀)공의 정자다. 1926년에 마을 뒤의 형숭지를 ‘옥계’라고 이름 짓고 이듬해인 1927년(53세) 때에 거북과 용과 같은 형상의 바위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위에다 이 정자를 지었다. 공은 이곳에서 만년을 유유자적했으니, 벽에는 그림과 서책이 가득했고 뜰에는 대나무와 꽃이 가득했다. 정자 안에는 애간 이화성이 쓴 「쌍암정사기」, 광산 김제면의 「쌍암정려기」, 문소 김흥락의 「쌍암정려기」가 걸려 있다.
강달원
목조와가
1927
강형수(姜馨秀:고종12, 1875-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