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최고의 읍지인 영가지 권 6 불우(佛宇)조에 보면 가수암(嘉樹庵)이라는 암자가 나온다. 바로 이 암자가 현재의 흥해배씨가수천재사의 전신이다. 건물은 ‘口’자형 목조와가와 효사암(孝思菴)이라고 현판 뒤 ‘一’자형 별채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효사암은 원래 백죽당(栢竹堂) 배상지(裵尙志) 선생의 재궁 앞에 있었던 효사루와 관련이 있는데, 효사루는 백죽당의 두 아들인 배환(裵桓), 배강(裵杠) 형제가 지은 건물이라 한다. 그러나 이 건물은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배씨문중
목조와가
조선중기
배상지(裵尙志:충정왕3, 1353-태종13,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