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조선조 순조(純祖) 때 삼사(三司)의 청관요직(淸官要職)을 두루 거쳐 형조참판(刑曹參判)에 오른 사은(仕隱) 이귀운(李龜雲, 1744~1823)의 고택(古宅)이다. 공은 원대처사의 증손(曾孫)이며, 문과로 벼슬길에 올라 의리(義理)와 신의(信義)로서 나라의 기강(紀綱)을 바로 잡았다. 공은 가을하늘 독수리의 통찰력(洞察力)으로 ‘부정억사(扶正抑邪)’하였으며 시류(時流)에 편승(便乘)하지 아니하고 지조(志操)를 지켰다. 또한 이름을 드러내기 좋아하지 아니하여 벼슬길에서 숨는다는 뜻을 취하여 사은(仕隱)이라 하였다. 현재 이집 주손(冑孫)은 이태희(李泰熙)씨이다.
이 태 희
목조와가
조선후기
사은(仕隱) 이귀운(李龜雲, 1744~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