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록-안동의 인물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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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안동의 인물

안동의 인물

이원록

분류 :
문화 > 인물
상세설명

자원설명

이원록 일명 활, 호는 육사이니 조선조 대학자 퇴계 이황 선생의 후예로 안동군 도산면 원촌리에서 태어난 독립 투사이고 시인이다. 조부에게 한문을 배우고 보문 의숙과 교남 학교에서 신학문을 익히고 21세에 의열단에 가입하여 광복 운동에 몸 바쳤다. 1926년 북경 사관 학교에 입학하고 이듬해 장진홍 의사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되었으며, 그때의 수인 번호를 따서 호를 ′육사′로 지었다.
1929년 출옥 후 북경 대학 사회학과에 수학하면서 만주, 중국 등지에서 정의부, 군정서, 의열단에 가입하여 독립투쟁을 했다. 한편으로 1933년 ′신조선′에 ′황혼′이라는 시를 발표하면서 시작에도 전념하여 ′광야′, ′절정′ 등 많은 시를 발표했다. 선생은 독립 운동 중 왜경에서 투옥되기 무릇 17회, 1943년 6월 대구에서 피검되어 북경으로 압송되어 복역 중 1944년 북경 감옥에서 옥사했다. 1964년 안동시 낙동강변에서 선생의 시비가 세워지고 시문집 ′청포도′가 간행되었으며, 그 후 시비는 안동 민속촌에 옮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