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통합검색
글로벌 네비게이션
본문
서브 네비게이션
안동의 인물
김성범
- 분류 :
- 문화 > 인물
- 상세설명
-
자원설명
김성범 자는 성여, 호는 요산, 본관은 김해로 안동시 노하동에서 태어난 효자이다. 어려서 아버지가 병이 들었는데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의원을 불러 보이고 약을 써도 낫지 않자 어머니인 손씨와 더불어 뒤뜰에 칠성당을 짓고 칠성님께 빌었다. 어머니는 꿈에 신이 나타나 지시하는대로 약수를 떠다 병든 아버지에게 먹이고 또 까마귀가 알려주는 것을 따라 잉어를 고아드렸다. 성범의 지극한 효성과 어머니 손씨의 간호로 아버지의 병이 낫자 1892년(고종 29년)조정에서는 성범에게는 조봉대부동몽교관, 손씨에게는 유인의 품계를 내리고 동시에 효자, 열녀로 정려했다. 현재 정려각이 안동시 노하동에 있으며 저서 요산실기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