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탁-안동의 인물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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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안동의 인물

안동의 인물

우탁

분류 :
문화 > 인물
상세설명

본관 단양(丹陽). 자 천장(天章) ·탁보(卓甫). 호 백운(白雲) ·단암(丹巖). 시호 문희(文僖). ‘역동선생(易東先生)’이라 불렸다. 문과에 급제, 영해사록(寧海司錄)이 되어 민심을 현혹한 요신(妖神)의 사당(祠堂)을 철폐하였다.
1308년(충선왕 즉위년) 감찰규정(監察糾正) 때 충선왕이 숙창원비(淑昌院妃)와 밀통한 것을 알고 이를 극간한 뒤 벼슬을 내놓았다. 충숙왕이 그 충의를 가상히 여기고 누차 불렀으나, 사퇴하고 학문에 정진하였다.
뒤에 성균좨주(成均祭酒)를 지내다가 치사(致仕)하였다. 당시 원나라를 통해 들어온 정주학(程朱學) 서적을 처음으로 해득, 이를 후진에게 가르쳤으며, 경사(經史)와 역학(易學)에 통달하였다.
우탁을 제향하는 역동서원은 1696년(숙종 22년) 안동군 월곡면 송천동에 창건되었으나, 1991년 안동대학교가 명륜동에서 송천동으로 이전하면서 역동서원이 교내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해 4월 안동대학교에 기증하게 되면서 안동대학교 부속서원으로 박물관에서 소장, 관리하고 있다. 충북 단양군 대강면에 있는 사인암은 그의 행적 때문에 지어진 기암절벽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