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하동 동삼층석탑-비석/탑/불상 - 문화유산 - 안동관광

14.1℃
안동날씨
미세먼지 25㎛/㎥(보통)
안동관광 모바일 검색

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비석/탑/불상

안동 임하동 동삼층석탑

주소
임하면 임하리 566-1
상세설명

자원설명

  • 지 정 :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05호 (1979. 1. 25)
  • 소유자 : 국유
  • 소재지 :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566-1
  • 규 격 : 총높이 3.8m, 1기
  • 형태 및 구조 : 화강석재탑

이 탑은 고려시대의 삼층석탑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4.27m이다. 임하면 마을앞 논 가운데 둔덕에 서 있으며 도굴로 인하여 기단부가 심히 교란되어 전체가 약 13∼15도 가량 기울어져 있었던 것을 1979년 12월 해체·복원했다.
이중기단 위에 세워진 삼층석탑으로 하층기단의 중석(中石)과 복석(覆石)은 3매의 판석으로 되었으며, 중석 면마다에 우주와 탱주가 새겨져 있고, 거의 경사가 없는 복석 상면에는 굄이 있어 상층 기단의 중석을 받게 했다.
상층기단 중석에도 우주와 1주의 탱주가 모각되고 갑석(甲石)은 평박한 1개의 돌로 밑에 부연(副椽)이 표시되어 있다. 윗면에는 복판연화(複瓣蓮花)를 둘렀다. 그 위에 훨씬 폭을 좁혀 아주 작게 중석을 끼우고 그 위에 복판앙련(複瓣仰蓮)을 두른 판석을 올려 초층옥신을 받게 했다. 초층옥신에는 우주가 있을 뿐 탱주가 생략되고 남쪽 면 복판에 방형의 문비(門扉)와 자물쇠 모양을 새겼으며 2·3층옥신에는 각각 우주와 1주의 탱주를 새겼다.
옥신과 옥개는 각각 한 돌로 되고 옥개 받침은 모두 4단이며 처마는 옥신에 비해 짧은 편이고 체감율도 적어서 이 고장에 있는 전탑과 비슷한 모습이다. 전각(轉角)은 거의 파손되었으나 수펑처마에 경미한 반전(反轉)을 보인 흔적이 있으며 3층 옥개 위에 보주형(寶珠形)이 얹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