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대-건축물/유적지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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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유적지

월영대

주소
안동시 민속촌길 13 (성곡동 산 225-1)
상세설명
  • 분 류 : 기타
  • 지 정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2호
  • 지정일 : 1973. 8. 31
  • 시 대 : 조선시대
  • 소재지 : 안동시 성곡동 산225-1
  • 소유자 : 권영만

이 바위는 월곡면소에서 남으로 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우측노변의 나직한 송림 중에 ′금하재′라는 편액을 단 정자가 한 채 있었는데 바로 정자 아래 긴 암벽이다. 여기를 다듬어 ′월영대′ 삼자를 새겼다. 깔끔한 계서체로 필자와 각수는 알 수 없다.
암벽을 떠낸 장방형면적은 83×47㎝이고 글씨의 크기는 대략 26㎝정도 이다. 암벽과 각자의 의상은 예안의 “농암선생구장”이나 도림동의 “도하촌” 각자의 경우와 같은데 이러한 문아한 풍류가 이 지방에는 널리 파급되어 있었음을 짐작하겠다.
이 각자는 금하재의 창건과 직접관계가 있을 것이지만 당시 금하재의 건축은 매우 연천한 것같이 보였었다. 그러나 그것이 곧 창건당초의 건물이라기 보다는 근자에 개건한 것으로 볼만한 뎌지도 있으므르 이 각자나 금하재의 초창이 반드시 연천한 것이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암각자는 1974년 12월 안동댐 수몰로 安東市 월곡면 사월동 산351번지에서 현위치로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