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동 양동댁-건축물/유적지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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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건축물/유적지

지례동 양동댁

주소
임하면 임하리 253-2
상세설명

자원설명

  • 분 류 : 가옥
  • 지 정 : 경상북도민속자료 제58호
  • 지정일 : 1985. 10. 15

이 건물은 1663년(숙종 4)에 지은 지촌 김방걸(芝村 金邦杰)의 중형인 김방열(金邦烈)의 가옥이다. 후대에 와서 지곡 김정한의 후손인 수산 김병종의 집으로 바뀌었다. 현재 ′수산재′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현재는 본채·사당 그리고 외양간이 남아 있는데, 임하댐 건설로 1988년 이곳으로 이건하였다.
본채는 전체적으로 口자형을 이루면서 전면 좌측으로 사랑채가 돌출해 있다. 안채는 정면 3칸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장이 달린 안방과 고방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청 여모중방에 툇마루를 붙여 상방에 이른다. 안대청 우물마루 상부는 3량가의 박공지붕 와가로 간소한 구성을 하였다. 전면 사랑채는 중문을 중심으로 좌측에 툇마루가 붙은 못방과 마루방, 우측에 온돌방과 사랑마루 및 책방이 있다. 사랑방 사랑마루 상부는 3량가로 구성되어 있고 팔작지붕 와가로 되어 있다.
사당은 이건 전에는 본채 우측 조금 떨어진 곳에 담넘어 전면이 서향으로 10도 정도 돌아서 있었다. 정면 2칸, 측면 2칸으로 된 사당은 자연석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각주를 세웠으며 3량가로 구성된 맞배지붕 와가로 되어 있다. 서당 전면은 툇마루가 시설되어 있는데 사당과 툇마루사이에는 들장지문이 달려 있다.
외양간은 간략한 3량가로 구성된 박공지붕 와가이다. 중앙에 온돌방을 중심으로 좌우에 부엌과 디딜방아간을 배치하였는데 부엌 옆칸은 외양간으로 사용되었다.
북부형 전통민가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지방에서도 간혹 양상을 띄는 대청 옆 우물마루방은 흔히 사용되는 수법이 아니다. 사랑채 못방에 달린 우물마루방 또한 북부형 민가의 외양간 자리에서 외양간이 독립되면서 생긴 특이한 평면구성으로 생각되는 귀중한 유구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