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촌제청-건축물/유적지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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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건축물/유적지

지촌제청

주소
임동면 지례예술촌길 390 (박곡리 산 769)
상세설명

자원설명

  • 지 정 :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46호
  • 지정일 : 1985. 8. 5

이 건물은 지촌 김방걸의 제사를 모시는 제청이다. 1712년(숙종 38)에 건립하였으나 지산서당의 규모가 협소하여 강학에 어려움이 있자 후학을 위한 강당으로도 사용되어 왔다. 제청 앞에 2동의 二자형집이 보존되어 있다. 제청 규모로는 큰 편이다.
정면5칸, 측면2칸, 팔작지붕 와가로 자연석 기단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그 위에 각주를 세웠다. 우물마루 상부는 5량가로 비교적 건실한 수법을 사용했고 주두에 대들보 놓고 동자기둥을 세웠고 동자주두에 걸친 종보위 마루대에 포대공 끼워 장식하고 있다. 대청을 중심으로 해서 좌우에 통칸온돌방이 드리워져 있다.
주사 안채는 정면4칸, 측면1칸의 맞배지붕 와가로 자연석 기단상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그 위에 각주를 세웠고 우물마루 상부는 3량가이다. 마루방을 중심으로 좌우에 상방과 부엌달린 통칸 온돌큰방이 드리워져 있다.
주사 아래채는 정면4칸, 측면1칸의 맞배지붕 와가로 자연석 주초위에 각주를 세웠고 중간칸 좌우에 통칸 온돌방과 우물마루 깔린 고방이 위치하고 있다.
건실한 전통가구수법을 보이고 있으며, 주사는 자귀를 사용하여 치목하는 등 고졸한 분위기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