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내이 소리(치야 칭칭)-민요/구비문학/민속놀이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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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민요/구비문학/민속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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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내이 소리(치야 칭칭)

상세설명

두벌 논매기 소리에 이어서 이노래를 자진해서 불렀다. 그러고는 삼내이 노래라고 했다.
친정에 와서 삼을 얻어 놓은 아내가 자기 서방을 기다리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아내가 친정에 가서 얻어 놓은 삼을 서방이 짊어지고 시집으로 가는 일을 삼내이한다고 했다. 노래의 가락이나 후렴은 ′쾌지나 칭칭′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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