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경 소리-민요/구비문학/민속놀이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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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민요/구비문학/민속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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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경 소리

상세설명

각설이 타령을 권했더니, 요지경 소리를 하겠다고 나섰다. 일제때 요지경보는 데서 듣고 배웠다고 하면서, 요지경 장사꾼이 하는 사설까지 외웠다. 제보자는 한참 흥이 돋아서 부인이 말리는 것도 듣지 않고 이 노릇을 했다.

<말 로> 에~ 좌중에 오신 손님 앉을 자리 없그던 어린애도 깔고 앉어 모자도 깔고 앉으시오 말 아하겠읍니다. 자~ 한 대목 나옵니다. 한 대목, 킥! 킥! 육지에 기차를 타고 도둑공중에 비행기를 타고 폭탄세레 놓고 반을 싣고 만주 신경 봉천 대전 썩드가 한번 닙다 뱉으니 전붓대가 뭉청! 철로가 와장창! 청국놈이 아부라통 일본놈이 고부라통 조선사람 해금통이 빼그라 들어 갑니다. 그전 조선말로 하겠읍니다. 미찌노 우에니 (일본말을 계속하다) 아리가도서나 기재이 꼬장주 소꼿가래이가 울넘에 저절로 휙 넘어갑니다. 또 한 대목 나옵니다. 킥!킥! 금강산이야 금강산 봉수도 많다. 일만 이천봉 팔만 구암자 법당 뒤 칠성단 찬란하게 (일본말) 자~ 또 한대목 나옵니다. 킥! 킥! 남사당패 새끼똥구영 오구 사십오 마흔 다섯 구영 모두 흰댕기 드리고 밥상받고 동문밖으로 전차타고(청취 불능) 비행기타고 핫다! 우리 사람 힛덕벗덕 처저와고니 올시다. 꽃은 피워 만발하고 잎은 피어 청산준매에 어린애기 춤도 치고 잘도 놉니다. <노래> 우리집~ 새서방님은 잘났던지 못났던지 얽었던지 콩마당에 나자빠져문디 옷잘배기짚고 밴달길루야 꿀장사를 갔는데에~ 요못된~ 뒷집칠촌아저씨 내배타러 온다흥~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법당뒤 칠성단은 내눈알로 돌고도는데 영월영천 김선달애기 맏메느리는 내눈알로 놀고돈대이 전라남도지리산 황해도봉산은 인심이좋아 노랑돈한푼에 큰애기열둘이 녹어나고 막죽날한구데에 혼자잠못자노야 앙금당실 궁구루둥실 잘도구부리고 잘도노는데에 우리집 저멍텅구리 서방낭군님은 죽자사자꼬 날만~ 안고 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