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노래-민요/구비문학/민속놀이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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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민요/구비문학/민속놀이

사진없음

뱃노래

상세설명

좌중은 벌써 흥이 돌아 있었고 제보자도 보다 흥겨운 노래를 부르고 싶었던지, 자진해서 ′호두깨 짤러가주 군불때고 자고 가 는거′ 한 번 부르겠다고 했다.이어서 박원술도 신명이 나서 잇 대어 불렀다.좌중은 웃음 꽃이 피고 ′좋다′고 하는 환호가 쏟아 졌다.

[정홍이]:홍두께~/뚝잘라선/군불이나/웃짚고/ 어야~누/야~/어기~여차/뱃노래/가잔다./자다가야~/가는거는/우리~/살친구요~/ 놀다가/가는거는/남의집/낭군님/ 어야~누/야~ /어기~여차/뱃노래/가잔다/ 놀다가야/가는/ [제보자:했지?그거는?] 굴뚝에/연구는/바람에/쏠리고/ 남자에/맘으는/이리저리여자에/다골린다./ [일동:폭소][멈추었다가 다시 권하니 계속] 생소깝/어구신것/동지섣달/군불이나짚우고/ 어야누/야~/어기여차/뱃노래가/가잔다./ 우리시어머님/어구신거는/저원시를 /어찌까/ [청중:참, 옛날에 했는 대로다 , 그거,] [박원술]:니가죽고/내가살면/열녀가 /되노라/ 한강수/깊은물에/풍더나/빠지자/ 어야~누/야노야~/어야~누야노어기어차/뱃노래나/가잔다./ 결에~/거랑에/빨래를/갔더니/ 요몹쓸/부랑재이가/돌비개를/비잔다/ 에야~누/야노야~/에야~누야노어기어차/뱃노래. 가잔다/ 굴뚝에/연기는/바람에/쏠리고/ 남자에/맘으는/이리저리여자로/쏠린다./ 에야~누 /야노야~/에야~누야노어기어차/뱃노래/가잔다/ 낮물이/들었네/낮물이/들엇네/ 이산저산 /도라지ㄱ이가/낮물이가/들었네/ 에야~누/야노야~/에야~누야노어기어차/뱃노래나 /가잔다./ 홍두께/둑잘라/군불을/옇고요/ 따끈따끈/아랫목에/잠자로나/갈거나/ 에야~누/야노야~/에야~누야노어기어차/뱃노래나/가잔다/ 어스럼/달밤에/백고동/울음소리/ 시집못간/저처녀가/생지랄을/뻐든다/ [청중:폭소] 에야~누/야노야~/에야~누야노어기어차/뱃노래나/가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