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전적/유물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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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유물

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

주소
북문동 24-1
상세설명
  • 분 류 : 기타
  • 지 정 : 보물 451호 (1967. 6. 23)
  • 시 대 : 고려시대
  • 소재지 : 안동시 북문동 24-1
  • 소유자 : 태사묘관리위원회

고이 유물은 고려 건국에 큰 공을 세운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權幸), 안동김씨의 시조 김선평(金宣平), 안동장씨의 시조 장정필(張貞弼)을 제향하는 사당으로, 삼공신묘(三功臣廟)라고도 불리는 태사묘에 있는 일괄유물이지만 삼공신 중 누구의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태사묘의 창건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초 안동부민이 3태사의 업적을 추모하여 사당을 세우고 제사를 지낸 것이 그 시초라 한다. 1540년(중종 25)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으며 당시 건물은 한국전쟁때 불탔다. 묘우안에는 묘정비, 보물각, 숭보당, 경모루 등이 있으며, 3태사의 자손들이 모여서 매년 봄·가을에 제사를 지낸다.
이 유물은 보물각 안에 보관되어 있으며, 모두 12종 22점이다. 주칠탁잔(朱漆托盞)은 대(臺)와 잔(盞)의 두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대는 넓은 전이 달렸고(지름 14cm) 표면은 주칠, 내면은 흑칠로 높이 5.5cm이다. 잔은 대접형으로 겉과 속이 모두 주칠이고 굽만 흑칠인데 口徑 13.5cm, 높이는 4.5cm이다.
고견포(古絹布)(화견(花絹))은 54cm×49cm의 製片으로 담황색 바탕에 화문의 수가 놓여 있다. 고견포(古絹布)(무수(無繡))는 각종 꽃무늬 비단으로 크기도 모두 달라 완전품이 아니다. 색조의 크기는 연두색(61×300cm·66×115cm·60×164cm·61×122cm), 담홍색(51×123cm), 적황색(58.5×64cm)이다. 冠은 말총으로 만든 흑색관으로 좌우에 뿔이 달린 형식이 조선시대의 관과 유사하며 높이 약 20cm, 뿔 길이 21cm이다. 이(履)는 가죽으로 만든 목이 긴 신으로 바닥은 두꺼운 가죽을 여러 겹 대서 꿰메었고 안은 마로 받쳤으며 목 위에 청색 세마로 단을 대었다. 높이 29cm, 바닥길이 28cm이다.
포선(布扇)은 비단 천의 밖에 가는 나무를 앞 뒤에서 대서 고정시키고 나무손잡이를 달았다. 천은 손상이 많으며 전체길이 47.5cm, 손잡이 길이 20.5cm, 위 폭이 26cm이다. 동인(銅印)은 2개가 전하고 있는데 모두 4.2×9.3cm, 높이 3.4cm의 장방형이며 위에는 장방향의 꼭지가 달려 있다. 은구유개합(銀 鍮蓋盒)은 전체 놓이 10.5cm, 구경 13.8cm이며, 은구는 유리로 되었으며 몸통에는 일부가 파괴되어 있는 통식(通式)에 속하는 개합이다.
옥관자(玉貫子)는 밑이 원이고 위에는 5花를 透刻한 지름 4.5cm의 크기로 그중 1개는 파손되어 2화만 남아있다. 혁과대(革 帶)는 4벌이 있으나 모두 손상이 많고 장식은 유리되었다.
장식은 황동제로 화문이 양주(陽鑄)되었다. 크기는 142×6cm, 140×5.5cm, 172×5cm, 110×4cm이다. 교지(敎旨)는 174×61cm의 한지에 묵서한 공민왕 어필이라고 전하는 것이다.
하부에는 다소의 손상이 있고 연대는 1360년 3월이다. 은시저(銀匙箸)는 통식(通式)에 속하는 것으로 숱가락은 길이 28.4cm이고 손잡이 끝이 두가닥으로 갈라졌다. 젖가락은 절단되어 3편(片)이 남아 있는데 길이 15.9cm, 14.5cm, 10.5cm이다.

위치 설명

안동역에서 도보로 10분. 태사묘 내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