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수사 대정삼년명 금동고-전적/유물 - 문화유산 - 안동관광

10.3℃
안동날씨
미세먼지 -㎛/㎥
안동관광 모바일 검색

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전적/유물

안동 용수사 대정삼년명 금동고

주소
도산면 운곡리 60
상세설명
  • 분 류 : 기타
  • 지 정 : 도유형문화재 제323호
  • 지정일 : 2001. 4. 30
  • 소재지 :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60
  • 시 대 : 고려시대 의종
  • 소유자 : 용수사

용수사에 보관되어 있는 청동으로 만든 동고(銅鼓)로 징과 같은 형태이다. 용수사는 고려 의종 원년(1146)에 각화사 주지인 성원이 암자를 지으면서 개창되었다. 1896년에 불타버린 것을 이후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동고는 가로 31.3㎝, 세로 30.3㎝ 크기로, 절을 다시 지을 때 발견되어 보관하게 되었다. 동고의 위부분과 그 양옆에 각각 1개씩의 고리가 있으며, 아랫부분에는 길이 15.5㎝, 최대 폭 6.2㎝의 울림통이 있다. 앞면 중앙에는 연꽃무늬가 있고 중간에는 문양을 새긴 띠가 있으며, 그 바깥쪽에는 글자와 당초무늬가 있고 뒷면에도 가장자리를 따라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 동고는 앞면과 뒷면의 글자로 미루어 볼 때 고려 의종 17년(1163)에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어 고려말에 제작된 금고의 양식을 살피는데 매우 소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