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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안동』발간
관리* 2006-12-05 오후 2:11:20 18,193
고려시대의안동1.jpg (0b, 다운로드 0회)
『고려시대의 안동』발간 첨부사진
 

우리시에서 2005.7월부터 2006년 11.에 걸쳐 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고려시대 안동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학술용역이 완료되어『고려시대의 안동』이란 책자를 발간하였다.

지금까지 우리 안동은 다양한 문화유산을 지닌 전통문화의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그 대부분이 조선시대에 치우쳐져 있어 "조선의 안동"의 개념강한 면이 있다. 이에 정신문화의 수도를 지향하는 안동으로서 각 시대별좀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동의 모습을 찾는 노력의 일환으로 “고려 공왕과 임시수도 안동”을 발간한 바 있으며 그 후속작업으로 "고려시대의 안동"전체적인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가 책자로 발간된 것이다.

이 책은 “고려시대의 행정체제 개편 및 안동의 변화” 외 11개 주제로 고려시대 전반에 걸친 역시와 민속, 군사제도, 종교, 인물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이 연구를 통하여 고려시대의 문화가 조선의 문화로 어떻게 이어졌는지에 대한 문화적 연관성을 확인하였고, 오늘로 이어지는 현대적 계승의 연결고리를 확인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안동인들의 정신세계와 관련이 있는 다양한 문화현상에 대하여 연구함으로서 유교문화 이외의 불교문화나 토착문화가 유교문화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면서 한국적인 특질을 지닌 안동문화로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었는가에 대하여도 큰 성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를 위하여 안동시와 계약한 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책임연구원 이효걸 교수)에서는 역사, 민속 등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조사를 의뢰하고 1여년의 연구 ․ 조사를 통해 이 책자를 발간하였다.

우리시에서는 이번 연구로 인해 공백으로 남아 있던 “고려의 안동”을 찾는 기적인 토대는 마련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기초로 하여 “조선의 안동”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세계역사도시”로서의 안동의 면모와 위상을 정립하는 노력을 지속하여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신문화의 수도”로서의 안동의 진면목을 찾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처 : 유교문화권개발사업단 054-840-6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