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미리보는 탈춤페스티벌(10월8일) </b>-알려드려요 - 관광소식 - 관광안내 - 안동관광

안동관광 모바일 검색

관광안내 선비정신을 지키며 살았던 군자의 흔적과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

알려드려요

<b>미리보는 탈춤페스티벌(10월8일) </b>
관리* 2006-10-07 오후 2:13:32 21,184
 

미리보는 탈춤페스티벌(10월8일)


  축제 마지막날인 10월8일에도
축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열흘간 계속된 축제의 아쉬움을 토하듯 주공연장과 예술무대, 경연무대, 인형극장, 하회마을 등에서 마지막 남은 열정과 끼를 모두 뿜어 낼 것으로 보인다.


  탈춤공원 주공연장에서는 다른 날보다 이른 10시30분부터 북청사자놀음을 시
으로 스리랑카, 멕시코, 일본암수현 사자춤, 코스타리카, 강령탈춤, 마당극단 두레의『강』 공연과 오후 6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하회마을에서도 11시30분 슬로바키아 공연을 시작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가
오광대에 이어 오후 4시30분 중국팀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하회마을 공연을 마치게 되며,


  탈마임무대에서는 마술, 저글링, 과학미술, 나의탈 나의마스크, 댄스 등의 공연
있고, 인형극장에서는『불량고양이 생선먹기 』공연이, 문화의 거리와 구시장에서하회탈춤과 스리랑카, 말레이시아춤배우기와 과학미술, 마스크댄스 장기자랑 등으로 열흘간의 화려하고 신명났던 시가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예술무대에서는 오전 11시 극단 함께하는 세상의『밥이야기』를 시작으로 라트비아 공연과 전통혼례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제36회 안동민속축제 풍물경연대회 결선에 진출한 7개 팀의 경연으로 축제의 마지막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후 저녁 7시 수만명의 소원을 실은 달집태우기로 관람객들의 탄성과 함께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2007년『중의 파격 !, 일상을 뛰어 넘는   자유』라는 슬로건아래 또 한해의 축제를 준비하게 된다.



▲ 제36회 안동민속축제 풍물경연대회 결선

오후 2시부터 탈춤축제장에는 지난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24개팀의 예선거쳐 축제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풍물경연대회 결선에 오른 풍산읍, 와룡, 서후, 녹전면과 강남동, 옥동, 태화동 등 7개 읍면동에서 출연하여 풍물을 통한 흥과 신명으로 관객들을 흥분시키며 안동민속의 진수를 보여 줄 것으로 보인다.


  7개 읍면동의 풍물결선에 이은 시상식이 끝나면 풍물패와 관람객 시민 등  
2만 여명이 어울리면서 축제장 놀이마당에서 시민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쾌지칭칭’ 선창에 따라 너나없이 흥겨운 풍악에 맞추어 어깨를 들썩이고 높은 사람도 낮은 사람도 없으며, 부자도 가난도 없는 흥겨운 한마당이 벌인다,



▶ 열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하며 내년을 기약 -- 달집태우기 등

축제 마지막날인 8일 축제의 마무리는 오후부터 예술무대 옆 마당에 준비된 부스에서 탈에 소원을 적거나 만장쓰기로 서서히 시작된다.


  풍물경연대회가 끝난 6시부터는 시민한마당 잔치와 함께 길놀이 시작도우미
청․홍 두패로 나뉘어 행사장 양쪽 부스를 돌며 시민들에게 대나무 기를 나누어 주고, 예술의 무대 앞 놀이마당에 모여 청․홍의 깃발패가 각자의 분위기를   돋군 후 旗 싸움을 벌이게 된다.


  격렬한 旗싸움에 이어 양 진영에서 박이 등장하고 양 진영은 서로의 대나무
기를 이용해 박을 터트리게 되며, 박속에서는 “중의 파격, 일상으로부터의 자유”라는 내년도 슬로건이 나타나며 또 한해를 준비하게 된다.


  이어 저녁 7시부터 열흘동안 시민과 관람객들을 흥분과
즐거운 춤사위로   몰입시켰던 축제는 송신(폐막)고사를 시작으로 흥겨웠던 축제의 막을 내린다.


  탈춤 축제장 동편에는 높이 6m, 지름 3m의 대형 달집이 마련되며 달집에
는 이제까지 축제장을 찾으며 수만여명이 써놓은 소원을 매단 새끼줄이 달집을   겹겹이 에워싸고 달집은 솔가지 200단, 짚 3마지기(4톤트럭 1대분량), 왕죽(5m), 중간죽(3m), 용마루 등으로 만들어 진다.


  송신고사에 이어 저녁 7시25분경 달집에 점화를 하게 되며, 달집을 둘러싼 관람객들은 탈놀이 패와 어울려 한판의 난장을 펴며 마지막 흥과 신명을 쏟아내고, 수만
명에게 둘러쌓인 달집은 축제마감을 아쉬하듯 불꽃이 하늘높이 솟구치고, 불기둥은 하늘을 수놓은 불꽃과 어울리면서 한해의 복을 빌고 액을 막아 신명축제로서의 탈춤축제를 부각시키게 되며,『중의 파격, 일상을 뛰어 넘는 자유』라는 슬로건아래 2007년도 축제를 기약하게 된다.


※ 문의처 : 문화관광과 054-840-6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