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꽃은 화려하지 않다. 평생 퇴계선생의 친구가 되어주었던 매화는
퇴계 선생이 오랜 시간 벼슬을 통해 지쳐있던 마음을 다독여주는 따뜻함을 가졌고,
작은 꽃을 피우는 산수유는 빨간 가을의 열매를 벌써 준비하고 있다.
결코 화려하지 않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안동의 꽃여행, 자! 이제 출발이다.
하회마을 강 건너편에 위치한 저우리는 마을의 형상이 저울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곳에서는 전통 활쏘기 체험인 국궁(國弓)체험, 컴퓨터 시스템을 활용하여 사군자를 그려보는 디지털 사군자 체험, 짚풀공예 체험, 농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낙동강을 감싸 안은 너무 예쁜 시골마을의 정취가 압권이다.
문의처 : 010-9226-4830
이 여름, 스릴만점의 짜릿한 수상레포츠
안동하면 유교문화만 존재할 것 같지만 생각 외로 여름레포츠가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다. 안동댐과 임하댐에서 할 수 있는 수상레포츠에서는 모터보트,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등 다양한 레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마을에 왔다면 고풍스러운 마을 풍경과 더불어 8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아야 제대로 된 하회마을 구경을 하는 것이다.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주 4회(수, 금, 토, 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공연이 진행된다. 약 20분 전쯤에 미리 자리를 잡아 놓으면 좋다.
안동사람들만 아는 여름명소 길안천
안동사람들에게 여름에 어디를 가면 좋냐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길안천’이라고 말할 것이다. 길안천은 맑은 물과 얕은 수심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안동에서의 특별한 삼림욕과 캠핑 마애숲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캠핑족들이 늘어나면서 안동에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알려지고 있는 마애숲, 푸르른 소나무 숲과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 밤이면 쏟아지는 별과 함께하는 안동에서 의 특별한 캠핑여행은 행복하다.
자연속으로의 여행 안동계명산자연휴양림
길안면 소재지에서 11km 떨어진 고란리에 위치한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연 소나무 및 참나무림과 통나무집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한폭의 동양화 같은 곳으로 휴양객들의 심신단련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문의처 : 054-822-6920
자연과 함께 즐기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인근 도산서원, 유교문화박물관, 육사문학관, 청량산도립공원등과 어울려져 휴가철 피서지로 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문의처 : 054-840-8265~6
낙동강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안동백조생태연못, 낙동강음악분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흔들흔들 춤을 추는 분수, 낙동강음악분수는 안동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신비로운 안동의 이미지를 음악분수를 통해 느끼고 싶다면 매일 20시부터 20분간 진행되는 음악분수와 함께 하면 좋다. 음악분수 아래쪽으로는 백조들이 유유히 노니는 생태연못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