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남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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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도산면 의촌리 108
- 전화
이 건물은 고종연간의 대원군 집정시 지어진 주택으로 서울의 창덕궁을 모방하여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집안의 모든 아궁이에서 나오는 연기를 본채 후면에 전석(塼石)으로 쌓아 만든 하나의 굴뚝으로 빠져나가게 한 독특한 구조이다.
- 형태/방법/업적
ㅁ자형 구조를 이룬 본채 좌측에 역시 ㅁ자형의 사랑채가 이어지고, 본채와 사랑채 사이에 행랑(行廊)채가 들어서 있다. 원래는 좌측으로 안사랑채가 달려 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문화재 지정여부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7호(1973년 8월 31일)
이 집에서는 류기목(柳祈睦)의 맏아들 석호(石湖) 류도성(柳道性)이 태어났다.
석호는 그 뒤 백부인 류희목(柳希睦)에게로 입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