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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유적지
- 상세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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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신조 20년(1587)에 건립한 학봉 김성일(1538~1593)선생의 정자.
학봉 김성일 선생은 성리학연구와 후진양성에 전력하였고 퇴계의 문하에서 성리학의 연원을 계승하였으며 선조 1년(1568)에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경상좌.우도 관찰사 등을 지냈다.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청성산(靑城山) 중턱 전망 좋은 곳에 동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학봉은 자연 경관이 뛰어난 이곳에서 성리학 연구와 후진양성에 전력을 다하였다. 유흥상경(遊興賞景)과 강학이 함께 이루어진 이 건물은 정자와 정사의 기능을 갖고 있다. ′석문정(石門亭)′과 ′석문정사(石門精舍)′이란 편액이 각기 대청 내부와 바깥쪽 도리에 걸려 있다.
- 규모
. 정면 4간, 측면 2간, 와가(瓦家)의 홑처마 팔작지붕이다.시대구분
. 조선시대형태/방법/업적
. 막돌허튼층 쌓기한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방주를 세운 굴도리 장혀수장집이다.
. 대청 정.배면 중앙 기둥 상부에는 안쪽을 초각한 보아지를 끼우고 대청과 방 사이의 중앙 기둥 상부에는 직절한 보아지와 함께 주두를 얹었다.문화재 지정여부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4호(1985.8.5)관련 인물 및 유적
학봉 김성일(鶴峯 金誠一 1538∼1593) : 현재 석문정사 안에는 ′석문정(石門亭)′이란 현판과 학봉 자신의 시판 및 송암 권호문, 지산 김팔원, 문봉 정유일의 시판, 그리고 밀암 이재공이 지은「석문정사중기문」이 게판되어 있다.참고 자료
. 안동문화원,1994,안동군지정문화재편람,영남사(안동),p.382-383
위치 설명
안동에서 예천방향으로 30km지점
교통편
안동버스터미널 건너편에서 40번 시내버스로 30분 가량 소요후 도보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