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연대는 미상이나 고대 거석문화의 흔적이라고 추정된다. 서갓마을 입구에 위치하는 이 첩석과 누석단은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세운 동사로서, 지금까지 그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삼첩석과 이첩석은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거석문화 유적으로 추정되며, 후대에 마을의 허(虛)한 곳을 인위적으로 보완해주는 비보적(裨補的) 성격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누석단은 마을 공동으로 섬기는 동신(洞神)이 좌정하고 있는 동사(洞祠)로서 매년 정월 보름 자시(子時)에 유교 방식의 당산제를 올렸다고 한다.
- 규모
. 면적 : 6,347㎡
유래
서갓마을의 동사는 지금부터 40여년 전까지도 정월 열나흗날 밤에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형태/방법/업적
한국 선사시대의 문화와 후대 민간신앙의 한 형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고고학과 민속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문화재 지정여부
.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00호(1993.8.18)
참고 자료
. 안동문화원,1994,안동군지정문화재편람,영남사(안동),p.234-235
안동에서 도산서원 방면으로 10km지점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옆에서 67번 시내버스로 10분 가량 소요 후 도보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