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사 응진전-건축물/유적지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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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건축물/유적지

광흥사 응진전

주소
서후면 광흥사길 105(자품리 813)
상세설명

▒ 자원설명

  • 지 정 :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165호 (1985. 12. 30)
  • 소유자 : 광흥사(廣興寺)
  • 소재지 :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 813
  • 규 모 : 5×3칸
  • 수 량 : 1동
  • 형태 및 구조 : 목조단층와가

이 건물은 신라 신문왕때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정확한 창건연대나 그 동안의 사적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는 광흥사의 응진전이다.
안동지방에서는 규모가 큰 사찰 가운데 하나였으나 1946년 화재로 대웅전이 소실되었고 1954년 극락전과 1962년 학서루(鶴棲樓)와 대방(大房)이 쇄락하여 무너져 지금은 부전(副殿)인 응진전이 주전의 역할을 하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대웅전터가 나타나며 그 우측으로 명부전을 중심으로 한 일곽이 자리하고 뒤쪽 좌측편으로 응진전과 요사채, 불의헌(佛依軒), 누각(樓閣)이 산지중정형(山地中庭形)인 □자형으로 배치되어있다.
응진전은 10척 정도 높이의 자연석 기단위에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전면 어칸에 출입문을 두고 양협칸과 퇴칸에 광창이 설치된 감실형이며 벽체가 모두 판벽으로 마감되어 있다.
이는 산곡간형이라고도 부르는고식의 형상이다. 이러한 유형은 불영사 응진전이 있다.
어칸 중앙에 삼존불을 안치한 주불단이 설치되고 배면과 양측면쪽에도 불단이 설치되었다.
이는 대웅전과 극락전등 주전들이 없어지면서 그 기능을 수용하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된다. 공포구성은 내외1출목으로 어칸만 주간포가 설치되고 양퇴칸은 화반이 설치되는 다포계와 주심포계가 혼용되어 있다.
쇠서의 형태, 첨차살미의 삼분두형, 대량머리의 권비형, 첨차하단의 쌍S자형의 선각수법 등은 다포계 초기건물인 개성(開城) 남대문(南大門)과 유사하며 상부구조수법은 관룡사(觀龍寺) 약사전(藥師殿)과 유사한 수법을 지니고 있어 공포양식연구의 귀중한 가치를 지닌 건물이다.

▒위치 설명

안동시-34번국도를 타고 풍산방향으로 6Km-송야교(서후면입구)-6Km-명동입구-광흥사 7.5Km

▒ 교통편

안동버스터미널 건너편에서 77번 시내버스로 40분 가량 소요후 도보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