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전교당-건축물/유적지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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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건축물/유적지

도산서원 전교당

주소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토계리 680)
상세설명
  • 분 류 : 건물
  • 지 정 : 보물 210호 (1963. 1. 21)
  • 시 대 : 조선시대

이 건물은 退溪 李滉(퇴계 이황)선생을 향사(享祀)하는 도산서원의 강당에 해당하는 전교당이다. 1576년(宣祖 9)에 건립되었으며 정면에 걸린 편액은 당대의 한석봉의 글씨이다.
정면 4간, 측면 2간 규모의 팔작기와집인데, 평면은 좌측간을 2통간 온돌방으로 구성하여 한존재(閑存齋)라 이름을 붙이고 나머지 6간은 모두 우물마루를 깔아 대청을 구성하였다.
온돌방의 전면에는 가운데설주가 있는 쌍여닫이 세살창을 설치하였고, 좌측면에는 각 간마다 외여닫이 세살문을, 벽장 좌측벽에는 붙박이 광창을 달았다. 청·방간(廳·房間)에는 폭이 다른 4분합들문을 두고, 방 뒤쪽으로는 벽장으로 통하는 외여닫이 미닫이문을 설치하였다.
대청의 전면은 개방되어 있으나, 우측면과 배면에는 각 간마다 둔테에 달린 쌍여닫이 판장문을 두고 문틀 중앙에는 가운데설주를 설치하였다. 쪽마루는 건물 배면의 대청뒷부분과 온돌방의 우측면에만 시설하였다.
화강석 장대석으로 축조한 기단위에 자연석 덤벙주초를 놓고 기둥을 세웠는데, 모두 각재를 사용하였다. 가구는 5량가의 민도리계 팔작집이다.
대량위에는 윗면이 사절된 동자주형 대공을 세워 종량과 중도리를 받았으며, 종량위에는 안초공을 둔 복화반형상의 대공을 세워 장혀와 종도리를 받았다.
대청상부는 연등천장으로 하였으나 외기부분은 반자로 구성하였으며 온돌방은 고미반자로 처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