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학자인 유일재(惟一齋) 김언기(金彦璣) 선생을 배향한 서원이다. 이 서원은 당초 정조2년(1778) 유일재 선생의 문인들과 후손들이 보덕사(報德祠)를 세워 선생을 제향했고, 뒤에 인재 권대기 선생을 열향(列享)했다. 대원군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뒤 지금까지 복설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서원 맞은 편 언덕에 보덕단(報德壇)을 세워 매년 3월 초정일(初丁日)에 향사하고 있다. 현재는 강당 건물 한 동과 부속 건물 1동이 남아 있다.
관리회
목조와가
조선중기
김언기(金彦璣:중종15, 1588-선조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