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시대의 사찰로 추정되는 봉림사(鳳林寺)가 있던 자리에 남아 있는 석탑이다. 2층기단 3층 석탑으로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하층기단에는 안상(眼像)이 새겨져 있고, 초층석탑에도 문비가 조각되어 있다. 3층 옥개석(屋蓋石)은 없어졌고 상륜부(相輪部)는 노반(露盤) 위에 앙화(仰花)와 보주(寶蛛)가 얹혀 있다. 현존하는 탑의 높이는 3.35m이다.
- 규모
. 현존하는 탑의 높이는 3.35m이다
시대구분
. 신라시대
형태/방법/업적
경당(敬堂) 장흥효(張興孝, 1564∼1633) 선생의 외포(外圃)로서 선조26년(1593) 여묘살이를 하던 장소이다. 경당 선생은 그 뒤 이곳을 강도(講道)하는 장소로 삼았고, 선생의 6세손 구봉(九鳳)공에 이르러 봉림정사(鳳林精舍)가 이룩되었다. 본래 이 터는 경당 선생 이전에는 봉림사(鳳林寺)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탑은 바로 그 사찰에 속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 지정여부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9호(1985.8.5)
참고 자료
. 안동문화원,1994,안동군지정문화재편람,영남사(안동),p.170-171
서후면 성곡리 장태사재사(張太師齋舍) 가는 길 반대편 재일(在日) 마을쪽으로 진입, 마을을 지나 저수지 뚝으로 좌회전하면 된다.
안동초등학교 정문앞에서 51번 시내버스로 30분 가량 소요후 도보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