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 이현보(聾巖 李賢輔 1467∼1555)는 1477년(세조 13) 인제현감 이흠(麟蹄縣監 李欽)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시호(諡號)는 효절(孝節)이다. 1498년(연산군 4)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경상도관찰사·지중추부사(慶尙道觀察使·知中樞府事)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재질은 대리석으로, 이수(용의 형체를 새겨 장식한 비석의 머릿돌) 없이 귀부(거북 모양의 빗돌받침) 위에 비신만 세웠으며, 비신의 높이는 1.9m, 너비는 0.84m이다. 비신의 머리는 반원형으로 다듬어져 있다. 묘소는 신도비 뒷산 중턱에 있으며, 신도비 아래 자운재사가 있어 이현보의 묘소를 지키고 있다.
- 규모
. 비신 높이 1.9m, 너비 0.84m
시대구분
. 조선시대
문화재 지정여부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4호(1985.8.5)
관련 인물 및 유적
이 비는 1566(명종 20) 2월에 세워진 농암 이현보(聾巖 李賢輔 1467∼1555)의 신도비(神道碑)
참고 자료
. 안동문화원,1994,안동군지정문화재편람,영남사(안동),p.194-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