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하동 오층석탑-비석/탑/불상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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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비석/탑/불상

안동 임하동 오층석탑

주소
임하면 임하리 565번지
상세설명

자원설명

  • 지 정 :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80호 (1984. 12. 29)
  • 소유자 : 국유
  • 소재지 :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565
  • 규 격 : 총체높이 5.2m
  • 형태 및 구조 : 화강석탑

이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이중기단의 오층석탑으로 높이는 5.5m이다. 임하 1동의 전답으로 개간된 마을 뒤 야산 중턱에 위치하며 기단부가 완전히 매몰되어 있으며 탑 전체는 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이 주위에서는 많은 기와가 나오며 고려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주초석이 몇 개 있다. 탑의 바로 앞에는 불상이 1기 있는데 많이 파괴되어 원형을 알아보기 힘들다.
기단부(基壇部)는 묻혀 있으며 일부 드러난 상대 갑석(甲石)의 상면에는 3단의 옥신받침이 있고 갑석의 한 면 크기는 195cm쯤 될 것으로 보인다. 초층옥신은 남면으로 문비(門扉)가 조각되어 있으며 자물쇠는 거의 파괴되어 형태가 제대로 남아 있지 않다. 네 귀에 우주가 있으며 탱주는 없다. 옥개석(屋蓋石)의 받침수는 4단이며 이는 5층옥개석까지 모두 동일하다.
2층옥신부터 5층옥신까지는 우주 외에 각 면의 중앙에 탱주를 하나씩 배치하였다. 또한 초층옥신의 높이가 64cm인데 비하여 2층에서 5층까지는 각각 33, 32, 29, 25cm로서 초층에서 2층으로의 체감이 거의 절반 가까운데 비하여 2층 이상은 아주 조금씩 줄었다. 상륜부(相輪部)는 결실(缺失)되었다.
탑 전체는 옥개석이 대체로 두꺼운 편이고 옥신에 비해서 옥개석의 길이도 짧아 전체 높이가 높은데 비하여 둔하게 느껴지며, 탑이 있는 주위에는 주초석이나 연화대좌, 석불 등이 산재하여 있어 이 곳에 매우 큰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원림사라는 사찰의 이름도 전하여 온다.

위치 설명

임하1리 마을 뒤 개간된 전답 가운데 위치

교통편

안동버스터미널옆 정류장에서 임하댐 방면으로 11번 버스로 4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