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심기 노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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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노래에 이어서 아리랑을 불렀던 제보자가 다시 모심기 소리를 불렀다. 할머니에게 노래를 권했더니 "길게 부르지도 못 할 것 뭐한데 부르느냐."면서 사양하는데, 제보자는 여학생이 권 하니 안 부를 수 있느냐고 하면서 이 노래를 불러주었다. 제보 자의 총기에 감탄하는 이도 있었다. 사래야길고야 장찬밭에~ 목화따는 저큰아가 이목화저목화 내따줌세 백년언약을 ㅂ고가자~ 해도야지고야 저저문날에 곬에곬에 연기나네 우리야임으는 어데가고 저녁할줄도 모리나~ 해도야지고야 저문날에~ 워떤큰행상 떠나간다 이태백이야 본처죽어 이별행상 떠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