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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시대를 넘나드는 전통과 가치를 간직한 안동의 소중한 문화유산

민요/구비문학/민속놀이

진 모 래

  • 주소

  • 전화

상세설명
자원설명
  • 견훤은 원래 지렁이의 화신이었다고 한다. 전시에는 모래땅에 진을 쳐서 신변이 위태롭게 되면 지렁이로 변해 모랫속으로 들어가버려 웬만해선 그를 물리칠 수 없었다고 한다. 삼태사가 왕건 을 도와 현재의 안동시 와룡면 서지동에 진을 치고 있을 때 견훤이 그 동쪽 낙동강변 모랫땅에 진을 쳐 대전하였다. 싸움이 수십번 계속 되었는데도 끝이 나지 않고 견훤은 싸움을 하다 불리 해지면 모랫속으로 기어들어가니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이에 삼태사들은 전략을 세워 흐르는 강을 막아 못을 만들고 못속에 소금을 수없이 넣어 염수를 만들어 놓고 접전했다. 그 어느때 보 다 치열한 싸움이었다. 견훤은 점점 불리해지자 당황하여 지렁이로 둔갑하더니 모래속으로 기어 들었다. 삼태사는 이때다 하며 염수의 못물을 터트렸다. 소금물이 흘러 내리니 아무리 둔갑한 지렁이 일지라도 견딜 재주가 없었다. 견훤은 겨우 목숨만 건져 패주하여 안동땅에서 물러났다 고 한다. 지금도 이 내를 소금물이 흘렀다하여 "간수내"(서지동에 있는 마을로 음이 변해 "가수 내"로 불리운다)라 부르고 견훤이 숨었던 모래를 "진모래"라 한다. 이 진모래의 넓은 모래벌은 지금 안동댐에 의해 수몰되어 있으며 삼태사를 모신 사당이 현재 안동시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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