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여(어사용)-민요/구비문학/민속놀이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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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민요/구비문학/민속놀이

사진없음

억새여(어사용)

상세설명

나무하러 가서 부르는 노래를 청해써딘, 이 노래를 불렀다. 제보자는 이 노래를 ′억새여′라고 하면서 나뭇군이 신세타령 하는 노래라고 했다.

구여어~ 어야어하 어하농사 일꾼들아 이내말을 들어보소~ ["그래 일군을 불러야 되네." 하고선 잊어버려서 되겠냐고 하다가 계속 ] 어야항나무 지게에다가 버드나무 낫잘에 꼬꾸랑 암쇠메워가주고 왼손잡이 낫질에 두메 들가니 산신령이~ 운데이~ [이거 억새여래요. 어이~] 까마구야~ 높이뜨지마라~ 지렁 없난다 낮기 뜨지마라 쑥세기에 눈찔린다~ 이내신세 왜이런고~ 아야~! 진보청송 진삼가리에~ 앞에다~ 뻗쳐놓고 샛별같은 이내눈에이 구름같은 잠이오네 아야~! [이래 소리가 나와야 돼.] 백발부모~ 하직하고 처자권속 이별하고 일가 친척이 다모였네 명두한번하구 일월도 무광일러래이~ 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