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 성황당
안동군 일직면 평팔동에서는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흘날 밤중에 동신제사를 올린다. 지금부터 약 120여년전 대구에 사는 모진사의 아들이 과거를 보려고 상격하던 중 이 마을에서 유숙하게 되 었다. 그날밤 청년은 갑자기 열이 오르며 토사를 하는 괴이한 신병으로 급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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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 성황당
안동군 일직면 평팔동에서는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흘날 밤중에 동신제사를 올린다. 지금부터 약 120여년전 대구에 사는 모진사의 아들이 과거를 보려고 상격하던 중 이 마을에서 유숙하게 되 었다. 그날밤 청년은 갑자기 열이 오르며 토사를 하는 괴이한 신병으로 급사하였다. ...
담배 노래
앞의 노래가 끝나자, 제보자가 나서며 술을 한 잔 얻어 먹었 으니 담배 노래라도 하나 하겠다고 나섰다. 이 노래는 과부들이 신세타령하는 노래라고 설명을 들었다.시집에서 노래 배울 여가가 없었고 친정에서 배웠다고 했다. 친정은 북후면 신전동이다. 7년 전에 사별했다. ...
오미동
안동군 풍산읍에서 약 4km쯤 더 가면 오미동이란 풍산 김씨들이 살고있는 마을이 있다. 이 마 을은 풍산 김씨의 세력이 당당하여 출중한 인물들이 많이 나오고 가세도 든든하여 이웃 마을에서 부러워하는 부촌이었다. 이 집안의 잡은집에서 아들만 9형제를 낳았는데 이렇게 많은...
용 소
옛적 안동군 길안면 산달리 월성 이씨 가문에는 온 집안이 기다리던 아들이 태어났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되는 이 아기는 아주 신통한 힘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은 장사가 태어났다고 수군거렸 다. 낳은지 얼마 안되어 이빨도 나고 걷기도 하며 젖보다도 밥을 먹었다. 아지 첫돌도...
용우물
안동군 와룡면 중가구동 앞산 밑에는 용의 머리모양으로 파인 우물이 맑은 물을 담고 있다. 옛 날 이 마을에 한 마음착한 젊은이가 살고 있었다. 일가 친척이 없이 외롭게 사는 가난한 살림이 었지만 홀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며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청년...
우장군과 말무덤
안동 예천 영주의 3개군의 경계이고 인근 고을에서 영산으로 널리 알려진 학가산 서편 보문산의 험준한 산줄기를 타고, 서남쪽으로 약 8km 가면 안동군 풍산명 신양동 [창마을]이라는 마을이 있 다. 이 마을에 지금으로부터 350여년 전 이조 인조시대에 우홍구라는 사람이 ...
의성 김씨 운천 종가의 삼보
안동시에서 청송으로 가는 동쪽도로를 따라 12km 되는 지점에 이르면 임하면 천전동이 나서는 데 이 마을은 의성 김씨의 일문의 집단 부락이다. 이 의성김씨의 운천 종가에는 대대로 전하는 세가지 소중한 보물이 있다. 그 첫째가 신라 경순왕의 옥저, 둘째가 연하침, 셋째가...
장 파 리
"장파리"란 곳은 안동군 녹전면 원천동에서 약 3km떨어진 곳에 있는 넓은 들을 일컫는 말 이다. 고려시대 어느 산골에 한 농부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밤낮없이 열심히 일을 하는 한편 재물 을 알 뜰히 모으고 손해보는 일은 전혀하지 않았다. 그날도 그는 들에 나가 뜨거운...
전주류씨 묘지와 정려각
경상북도 안동군 임동면 수곡동 무실마을에 열녀비가 서 있는데 이 정려각은 류씨 가문에 시집 온 의성 김씨 문중의 김씨 부인의 덕행을 칭송해 지은 것이라고 한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동의 김씨 문중에서 한 여인이 류씨 댁으로 시집 을 왔다. 이 부인이 바로...
청산 마당바위
안동시 일직면 동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넓은 바위가 있는데 이를 "청산 마당바위"라 한다. 이조 선조때 왜군은 평화롭던 이 강토를 마구 짓밟고 살인방화를 일삼아 민심은 거칠대로 거칠어 져 평화를 희구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하였다. 드디어 싸움이 끝났을 때의 기쁨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