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
[민요 7]을 끝낸 제보자는 다 치우고 양산도나 한 번 부르겠다고 나섰다. 들어보자고 했더니, 녹음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고는 이 노래를 불렀다. 에헤이어 놀아좋구나 죽어질마 놀으르아 누가늙고 병이들면 못놀이로다 아서라 말어라 누가그르지 말어러어~ 사람의 괄새를 누가그...
고산정 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관광자원 검색결과 (66 / 146 페이지)
양산도
[민요 7]을 끝낸 제보자는 다 치우고 양산도나 한 번 부르겠다고 나섰다. 들어보자고 했더니, 녹음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고는 이 노래를 불렀다. 에헤이어 놀아좋구나 죽어질마 놀으르아 누가늙고 병이들면 못놀이로다 아서라 말어라 누가그르지 말어러어~ 사람의 괄새를 누가그...
어랑타령
옆에서 청중 구실만 하던 제보자가 자진해서 나섰다. 어사용 과 논매기 노래등을 권했으나 계속 못한다고 사양만 하던 분이 었다. 조사자에게 제목을 적으라고 이르고는 이 노래를 불러나 갔다. 조사자 일행 가운데 여학생이 있어서 그런지 외설적인 표현을 쑥 빼버리고 넘어 갔다...
억새여(어사용)
나무하러 가서 부르는 노래를 청해써딘, 이 노래를 불렀다. 제보자는 이 노래를 ′억새여′라고 하면서 나뭇군이 신세타령 하는 노래라고 했다. 구여어~ 어야어하 어하농사 일꾼들아 이내말을 들어보소~ ["그래 일군을 불러야 되네." 하고선 잊어버려서 되겠냐고 하다...
엉두껍아
아기 달래는 노래를 들으려고 하는데, 제보자는 자진해서 이 노래를 불렀다.몇 마디 부르다가 노래에 대한 설명을 덧 붙인 다 음에 다시 이어서 물러나갔다. 어항창/엉두껍아/ 착소란들/잠이오나/ [청중:참옛날 소리다] 글소린들/잠이오나/ [제보자 ...
요지경 소리
각설이 타령을 권했더니, 요지경 소리를 하겠다고 나섰다. 일제때 요지경보는 데서 듣고 배웠다고 하면서, 요지경 장사꾼이 하는 사설까지 외웠다. 제보자는 한참 흥이 돋아서 부인이 말리는 것도 듣지 않고 이 노릇을 했다. 에~ 좌중에 오신 손님 앉을 자리 없그...
자장가
조사자가 할머니들게 손자 달래는 노래를 권했더니 제보자도 함께 하다가 스스로 노래를 불렀다. 마치 할머니들께 이런 노래가 있지 않느냐 하는 투로 노래를 불러 보였다. 갑자기 불렀기 때문에 첫부분은 녹음되지 않어서 기록을 했다. 꼬꼬닭아 울지마래이 에헤~이~ ...
장기 노래
조노래가 잠시 중단되었다. 조차기씨가 제보자에게 노래를 권하 니, 장기 노래를 부르겠다고 하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 한문귀가 많이 섞여서 알아듣기 어려웠다. 장기알과 장기를 넣는 망태, 장기판을 차례로 만들어가는 내력을 읊은 노래라고 했다. 삼십리를 디리달아...
주침 노래(주머니 노래)
비가 오기 때문에 나무 밑에서 조사를 계속할 수 없어서 제보자의 집 마루로 조사장소를 옮겼다. 좌중에는 할머니 네 분과 제보자의 남편을 포함한 할아버지 두 분, 제보자의 며느리, 손자, 손녀들이 자리를 메웠다. 잠시 조사가 중단되었는데, 제보자가 자신해서 줌치 노래를 ...
창부타령
주위에서 제보자에게 노래를 권하면서, 아무 노래라도 길게만 부를라고 하니 이 노래를 불렀다. 환호를 보내며 춤을 추는 이도 있었다. 노래판이 한창 어울린셈이다. 어리시구나 좋다 기와자 좋네 아니노지는 못하리다 하늘같이 높은사령 칠년대한 가무신날에 빗방울같이도 반긴사랑 ...
청춘가
좌중은 취기와 함께 신명이 나 있었다. 조사자가 노동요를 들 어보려고 했으나 이에는 관심없는 제보자가 자지해서 이 노래를 불렀다. 청춘가라고 했다. 오리동동 추야예~ 달이동실 밝은데 이내동실 생각은에~ 저리동동 마누라 떴다가 보느냐하~ 안창남 비행기 들이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