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키는 신들
안동지방의 일반가정에서 믿고 있는 신앙들로는 삼신바가치, 용단지, 성주, 조왕, 칠성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삼신바가치와 용단지가 두드러진 존재다. 삼신바가치는 보통 안방의 북쪽 또는 구석에 있는 시렁위에 모시고 있다. 바가지 속에 곡식(쌀, 보리)이나 옷감(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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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키는 신들
안동지방의 일반가정에서 믿고 있는 신앙들로는 삼신바가치, 용단지, 성주, 조왕, 칠성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삼신바가치와 용단지가 두드러진 존재다. 삼신바가치는 보통 안방의 북쪽 또는 구석에 있는 시렁위에 모시고 있다. 바가지 속에 곡식(쌀, 보리)이나 옷감(무명, ...
류시연
류공의 자는 박여 호는 성남, 1873년 안동 임동에서 태어났다. 1895년(고종 32) 을미사변으로 민비가 시해되자 안동에서 의병을 일으켜 권세연을 의병대장으로 삼아 여러곳에서 일본군과 싸웠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후 경주에서 여러읍 대표들로부터 의병대장으로 추대...
활 만드는 과정
예부터 국궁으로서 이름난 예천 가궁은 물소뿍, 뽕나무, 소힘줄 등의 재료와 궁창, 도지개 등의 도구를 사용하여 만든다. 각궁의 제조과정은 먼저 대나무와 뽕나무를 다듬어 연결한 다음 참나무로 된 내림목을 부착하고, 물소뿔을 부레풀로 표면에 붙이며 안쪽에 소힘줄은 일곱겹으...
관례
남자가 태어나서 일정한 연령에 이르러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지위와 자격을 부여받는 의식을 행한다. 이것이 사례의 하나인 관례이다. 관례는 보통 15세에서 20세 사이에 상투를 틀고 갓을 씌우는 것으로 초가레,재가레, 삼가레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때에 계빈을 청하는데 계빈...
기자
기자는 아들을 낳지 못한 부인들이 자식을 점지해 달라고 소원을 비는 습속이다. 남아 선호사상이 강하였던 전통사회에서 부인들의 한결같은 바램은 아들을 낳는 것이다. 이러한 염원에서 비롯된 기자속에는 일정한 대상물에 기원하는 치성기자와 특정한 사물을 지니거나 특별한 음식을...
농경에 관한 풍속
아침 일찍 설빔으로 갈아 입고 술상을 차려서 어른들에게 세배드리고, 조상께 차례를 지낸다. 4대까지의 조상상을 차리고, 또 음식을 갖추어서 성주에게 바치고 주부가 비손하기도 한다. 종가에서는 아침 차례를 지낸 자손들이 모여 점심 때 사당에서 차례를 올린다. 세배 손님들...
돌
애기가 태어나서 처음 맞이하는 생일을 첫돌이라 한다. 이 날에는 돌상을 챠려 축하하고 애기의 지례와 장래를 가늠하는 돌잡이를 한다. 돌상에는 망두떡, 수꾸떡, 백설기, 과일, 밥, 미역국을 차리는데 망두떡은 자라서 소견이 넓어지라는 뜻이며 수꾸떡은 수꾸대와 같이 높이 ...
동제당
동제당은 주로 마을 어귀에 있으며 수호신을 모시는 매우 신성한 곳이며,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동제당은 당집, 동수, 돌무더기로 구성되어진 것이 일반적이나 당집만 있는 곳도 있다. 당집에는 다양한 신체를 모시며 남신일 경우에는 이씨할배, ...
마령동 동제
마령동에서는 정월대보름방에 동제를 지낸다. 동제는 상당과 하당에서 지내며, 제관과 도가는 동제를 지내기 3일 전에 마을회의에서 생기와 복덕을 갖춘 사람으로 선출한다. 동제를 지내는 순서는 도가가 제물을 차린후 먼저 상당지기가 상당에서 제를 지니고 그 다음 하당지기가 하...
낙동강
낙동강은 태백산 천연의 못 황지(潢池)를 원류로 하여 주봉(主峯) 아래의 산을 뚫고 남쪽으로 흘러 안동에 이르러 반변천(半邊川)과 합류하는 지점에서 시작하여 함창(咸昌)을 지나 김해(金海)에 이르는 장장 512㎞의 대하천(大河川)이다. 낙동강은 태백산 천연의 못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