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매기
베매기 작업은 날고르기가 끝난 상태에서 날실 하나하나를 바디의 구멍에 꿰어 경사에 풀을 먹이면서 감는 것으로 많은 시간과 인내를 요한다.베매기가 끝나면 두투마리를 베틀에 걸어서 짜면 삼베가 된다. 베매기를 할 때 쌀,좁쌀,보리쌀,밀가루,된장 등으로 만든 조당수를 끓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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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매기
베매기 작업은 날고르기가 끝난 상태에서 날실 하나하나를 바디의 구멍에 꿰어 경사에 풀을 먹이면서 감는 것으로 많은 시간과 인내를 요한다.베매기가 끝나면 두투마리를 베틀에 걸어서 짜면 삼베가 된다. 베매기를 할 때 쌀,좁쌀,보리쌀,밀가루,된장 등으로 만든 조당수를 끓여서...
빈소
시신을 입관하여 안치가 끝나면 곧바로 빈소를 만든다. 여기에는 혼백을 모시고 제상과 향상을 차려 분향하며 축판에는 장사가 끝날 때까지 사용할 축문을 비치한다. 빈소는 흰천으로 휘장을 치고,추녀 정면에는 짚으로 여막을 설치하여 3년 상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둔다. 상주의...
사성
사성은 양가에서 혼인이 결정되면 신랑집에서 중매인이나 하인을 통화여 신랑의 사주를 적어 신부집에 보내는 서식이다. 사주란 태어난 년,월.일과 시간을 가리키는 것인데 이것으로 신랑과 신부의 궁합과 혼인날을 택일하는데 사용하였다. 이렇게 사용되는 사주는 간지를 7번 또는 ...
산속
산모가 해산할 때에는 삼신상을 차려놓고 삼신에게 순산을 빈다. 산모는 동쪽이나 남쪽을 향하여 애기를 낳는데, 이것은 동쪽을 향하면 부자가 되고, 남쪽을 향하면 명이 길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산파는 애기가 태어나면 태를 자르는데 아들이면 낫으로 딸이면 가위로 갈라서 태...
삼삼기
삼삼기는 삼올을 잇는 작업인데 삼실을 한묶음씩 묶어서 삼독가지에 걸어놓고 한올씩 골라 서로 연결한다. 이때에 동내 부녀자들이 한 곳에 모여 공동으로 삼을 삼는 두레 삼삼기를 하기도 한다. 삼삼기를 하는 시기는 밭에서 수확된 삼대를 삼굿에 넣어 찐 다음에 이를 물에 식혀...
삼신께 비는 내용
은실광 노실광 자상하신 삼신할매요 손자점지 하실적에 수명장수 시키시고, 아침 이슬에 물 굴 듯 초승에 달 굴 듯, 무럭 무럭 자라게 해 주시고, 눈에는 열기주고 손에는 재주주고, 입에는 말문 주고 귀에는 총기 주시-소. 앉아 천리 서서 만리 구만리 장천리를 다 보시는 ...
상방
일반적으로 장례 행렬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영여와 상여이다. 영여는 죽은 이의 영혼을 상여는 주검을 운반하는 가마이므로 장례 행렬에서 필수적이다. 상여의 모양은 여러가지 형태가 있으나 보편적으로 가마와 비슷한데 그 보다는 더 길게 만들어졌고, 몸체 좌우에 밀채...
소기르는 풍속
안동지방에서 길러온 소는 검정소, 질소(얼룩소), 붉소 3종류가 있었다. 검정소는 가죽과 털이 검어서 값이 쌌다. 검은 가죽색깔 때문에 즐겨 기르지 않아 멸종된 듯하나, 고기맛은 좋았다고 한다. 질소는 흰색과 검은색이 얼룩진 소로서, 그 오줌은 횟배를 앓는데 특효약이었...
시장
시장은 화폐경제가 발달되지 못한 때부터 물물교환의 형태로 이미 형성되어 변화 발전되어 왔다. 조선시대의 시장은 서울의 육의전과 지방의 상설점포가 있었으나 왕실이나 관아의 물품을 조달하는데 그쳤고, 대부분의 서민들은 5일마다 열리는 장터에서 부부상와 객주를 통하여 생필품...
아기점지와 키우기
몸가짐도 항상 바르게 하며, 굴뚝, 부엌, 방구들 등 집안도 고치거나 손질을 하지 않는다. 반면에 잉어나 가물치와 같은 물고기를 고아 먹여 임산부를 보호하기도 한다. 그러고 유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호박덩굴 속이나 박속 또는 가락지 등을 삶아 먹기도 한다. 아기는 친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