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습
사람이 죽으면 향나무를 끓인 물인 향탕 세 그릇을 준비하여 시신을 씻긴다. 이때에 시신이 남자일 경우에는 남자가, 여자일 경우에는 여자가 씻기고 시신의 몸이 보이지 않게 얇은 홑이불을 덮는다. 이렇게 목욕을 시킨 다음 시신의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을 깍아 베로 만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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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습
사람이 죽으면 향나무를 끓인 물인 향탕 세 그릇을 준비하여 시신을 씻긴다. 이때에 시신이 남자일 경우에는 남자가, 여자일 경우에는 여자가 씻기고 시신의 몸이 보이지 않게 얇은 홑이불을 덮는다. 이렇게 목욕을 시킨 다음 시신의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을 깍아 베로 만든 주...
음택
우리 조상들은 땅에 지기가 있다고 믿어 지기가 좋은 산에 조상을 모시려고 애섰다. 이것은 조상의 묘를 잘 모셔야만 후손들이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는 것보다는 조상을 편안히 모시려는 효심의 발로라고 할 수 있겠다. 보통 묏자리를 잡을 때는 음양오행설에 입각한 풍수설에 따라...
제례
제례란 조상에 대하여 보은과 감사를 나타내는 예의범절이며 조상숭배의 한 의례이다. 조상숭배와 보은은 조선조 오백년 동안 치국이면으로 형성되고 가신신앙으로 승화되어 확고하게 뿌리를 내렸다. 예서에 나타나 있는 제례의 종류는 사당제, 사시제, 이제, 기일제, 묘제 등이...
제사준비과정
기제사는 기일의 전날 자정에 지낸다. 사당이 있는 집에서도 신주를 안채 대청마루에 모시고 지낸다. 제삿날이 되면 부녀자들은 제물을 준비하고 제기들을 깨끗이 닦아 놓는다. 그리고 제주는 집안을 정돈하고 젯상을 깨끗이 한다. 이러한 준비가 끝나면 저녁에 밤을 치고 떡을 괴...
젯상
-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다. -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적은 어와 육의 중간에 놓는다. - 두동미서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놓는다. - 좌포우혜 : 포는 서쪽, 혜는 동쪽에 놓는다. ...
폐백
혼례절차 중에서 대례를 치루고 나서 신부가 신랑집에 와서 시댁식구와 친척들을 뵙고 현구 고례를 올린다. 이를 행례한다고 말하는데 이것이 페백이다. 이때에 시부모님께 폐백음식을 올리는데 고기와 엿,밤을 준비한다. 폐백의 절차는 음식을 차려놓고 먼저 시부모님께 절을 하고 ...
혼례
혼례의 과정 중에서 형재의 결혼식에 해당하는 의식으로 소례와 대례가 있다. 소례는 신랑이 혼자 즉, 신부의 아버지께 목오리를 드리는 의식인데, 이것을 전안례라 한다. 대례는 신부집 마당에 대례상을 차려 놓고 신랑신부가 서로 절을 주고 받는 교배례와 술을 나누어 마시는 ...
혼수함
혼수함은 혼인 전날 혹은 혼인 날에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보내는 함을 말한다. 혼수함에는 예장지, 청홍치마, 저고리감과 오색실, 서속이삭, 풀솜 등을 넣는다. 이렇게 혼수함을 보내는 의식을 납폐라 한다. 혼수감으로 넣은 치마 자고리감을 신부가 대례식 때에 사용하라는 것...
갈계정
운천(雲川) 김용(金涌)의 손자인 갈계(葛溪) 김도(金燾)의 정자다. 원래 남선면 갈라산 아래 토갓(兎枝)에 살았기 때문에 ‘갈계’라고 호하였다. 조그마한 정자를 지어 거처했으나 후손들이 망천동으로 이주하면서 이 정자를 철종10년(1859)에 중건해서 유지해오다가 임하...
진 모 래
견훤은 원래 지렁이의 화신이었다고 한다. 전시에는 모래땅에 진을 쳐서 신변이 위태롭게 되면 지렁이로 변해 모랫속으로 들어가버려 웬만해선 그를 물리칠 수 없었다고 한다. 삼태사가 왕건 을 도와 현재의 안동시 와룡면 서지동에 진을 치고 있을 때 견훤이 그 동쪽 낙동강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