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안동시내(먹방) 코스 - 테마여행 - 여행코스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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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스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감성충전 안동여행!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안동시내(먹방) 코스

타박타박 걸어 안동시내를 돌아보세요.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만남, 거기에 먹방코스까지...~~ 눈과 입과 귀가 즐거운 안동시내(먹방)코스입니다.
Theme1 시내(먹방)
코스
찜닭골목
현재 위치에서 다음 관광지 까지150m
떡볶이 골목
현재 위치에서 다음 관광지 까지200m
맘모스베이커리
현재 위치에서 다음 관광지 까지380m
태사묘
현재 위치에서 다음 관광지 까지4000m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현재 위치에서 다음 관광지 까지470m
갈비골목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주소
안동시 서동문로 203
전화
054-840-6511
이용시간
09:00~18:00
요금
무료
상세설명

유물 없이 디지털콘텐츠로만 채워진 국내 최초의 박물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유물 없이 디지털 콘텐츠(디지털 유물)로만 채워진 국내최초의 박물관이다. 차세대 성장동력인 CT기술을 통해 과거의 전통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되고, 기존 박물관의 전시물, 설명문안, 그림 등에서 볼 수 없었던 그 내면의 가치관, 생활양식, 원리를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다.
RFID(전자태그, 무선식별시스템)카드를 통하여 관람객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 전시, 관람 및 안내 시스템의 맞춤형서비스를 실현하고 있으며, 유형의 유물 관람을 넘어 전통문화와 정신을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박물관, 이야기가 있고,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박물관으로서 박물관 전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박물관 내에는 전통민요와 상여소리, 구수한 안동사투리를 들을 수 있는 ‘클릭 옛소리’와 도산서원, 태사묘 하회마을 유물각의 유물들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유물체험전’, 안동지역의 전설, 신화, 민담을 들려주는 ‘주니어 옛이야기 톡톡’, 전통승경도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천자문, 동몽선습, 소학, 사서삼경 등의 교육적 내용을 온 가족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장원급제 놀이’, 도산서원의 장판각과 태사묘 유물 등에서 추출된 문양 등 130종의 목판 탁본을 디지털로 체험할 수 있는 ‘유물장판각’, 하회탈춤을 배우고 직접 탈춤을 체험하며 콘텐츠를 만드는 ‘하회탈춤 UCC’ 등의 다양한 쌍방향 체험을 통하여 안동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다. 특히 4D입체영상관에서는 후삼국시대 안동지역에서 왕건과 견훤 사이에 일어난 전투인 ‘고창전투’, 조건 없는 모성애를 담은 고 권정생선생의 ‘엄마까투리’, 450년 전 애절한 부부애를 담은 ‘미투리’상영을 통하여 우리민족의 정신문화와 안동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동시가 2004년부터 추진하여 4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7년 7월 26일 5시 준공한 이 박물관은 안동시 동문로 74 문화공원 내 전체 면적 1,700㎡ 규모의 시설로, 80석 규모의 4D 영상관과 대기공간, 체험전시실인 제1전시실, 기획전시실인 제2전시실을 포함하여, 사료실, 수장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동의 전통문화가 유물이나 유적과 같은 유형의 문화재 보다는 하회탈춤, 차전놀이, 유교적 전통 등 무형의 가치에 대한 비중이 높은 것을 생각해보면, 박물관의 구조가 유물 중심의 박물관과는 다른 것이 설득력 있게 느껴진다.

관람객 맞춤형 RFID카드운영 시스템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박물관안내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바로 RFID카드(무선식별시스템)를 이용한 관람객 맞춤 서비스가 그것이다. 관람객은 매표소에서 이 카드를 발급받아 자신의 국적, 성별, 나이, 이름, 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한다.
이 카드는 개인의 정보를 담고 있다가 박물관 내 아이템 체험 시 활용하게 되는데, 관람객이 각 코너의 리더기에 카드를 접촉하면 시스템은 관람객의 기본 정보를 인식하여 그 사람의 국적, 성별, 나이 등에 맞는 맞춤형 정보 전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이 시스템은 박물관 전체에 확대하여 적용할 계획으로, 관람객 성향 분석 및 체험 시설의 활용도 분석 등 박물관 운영의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첨단IT기술로 체험하는 전통과 문화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는 유물대신 20여 개의 콘텐츠가 탑재된 미디어가 전시되어 있다. 이 미디어는 첨단 IT기술로 제작된 과거를 보는 창(窓)이다. 우리는 이 미디어를 통해 우리의 과거를, 전통과 문화를 살펴보고, 역사를 탐험하고 체험하게 된다.

  • 클릭! 옛 소리는 청음기 시스템을 이용하여 베틀노래, 삼삼기 노래 등 우리의 전통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코너
  • 안동여행네비게이션은 안동의 문화 관광지를 코스별 테마별로 검색하는 코너
  • 맛자랑 멋자랑은 안동의 음식, 복식에 대한 유래와 전통을 디지털 북으로 살펴보는 코너
  • 가상 유물체험전은 가상의 공간검색시스템을 이용 유물을 검색하는 코너
  • 주니어 옛 이야기 톡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설화 애니메이션(만화) 코너
  • 월영교 달걀불놀이는 영상으로 만들어진 월영교 강물에서 가상의 달걀불놀이를 체험하는 인터랙티브(컴퓨터와 대화하듯 입출력이 가능) 체험 코너
  • 장원급제놀이는 서당에서 훈장님에게 배워보는 전통문화 퀴즈 코너
  • 사이버 안동읍성은 안동의 옛 지도 위에 펼쳐지는 옛 건물들의 디지털 복원 영상을 검색하는 코너
  • 봉제사 접빈객 이야기는 매직비젼(연출이 가능한 화면)이라는 매체를 이용 종가집의 제사문화를 엿볼 수 있는 코너
  • 퀴즈! 7층 전탑과 봉정사는 안동 불교문화의 특징인 전탑 문화를 이해하고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코너
  • 장판각과 목판체험은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한 유교 목판 인출 체험 코너
  •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스카이 안동은 인공위성에서 바라본 안동의 영상과 5개의 명소를 확대해서 찾아 볼 수 있는 코너
  • 놋다리연주놀이는 놋다리밟기의 전통을 각색하여 재미있게 구성한 게임 코너
  • 하회탈춤 UCC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배우고 체험하는 코너
  • 낙동강 700리, 안동물결 70리는 낙동강을 따라 만나는 자연과 명소의 영상을 관람하는 영상 코너
  • 안동문화콘텐츠기획전은 "헬로안동", "국학진흥원", "문화콘텐츠진흥원"의 검색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코너
  • 엄지족댓글놀이는 관람 후기를 자신의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전송하여 영상에 남기는 코너 등입니다.

체험아이템 소개

안동여행 네비게이션
고건축, 동성마을, 종택 등 안동의 전통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와 박물관, 맛집 등을 여행 코스로 분류하여 관람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동의 여러마을은 영국 여왕의 방문코스로도 유명한데, 1999년 4월에 엘리자베스 2세가 방문하였으며, 하회마을에서는 이때 73세 생일상을 받기도 했다.

가상유물 체험 전
이 코너에서는 마우스나 키보드 대신 사람의 손이 입력 매체가 된다. SF영화처럼 관람객은 허공에 손으로 화면을 터치하여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유물을 좌우로 돌려 보거나 그 유물의 용법을 알아보거나, 발굴 당시의 모습과 복원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장원급제 놀이
장원급제 놀이는 과거 서당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퀴즈 형식의 체험 아이템이다. 전통놀이 중 "승경도 놀이"를 현대적인 양식으로 개발한 게임으로 RFID카드를 통해 입력된 개인 정보를 이용하여 영상 훈장님과 대화하며 진행하는 인터랙티브 시스템이다. 훈장님은 학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가며 퀴즈를 진행한다. 관람객은 주어진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모든 문제를 통과하면 과거 시험을 치르게 되고, 과거에 합격하면 게임에서 이기게 된다.

장판각과 목판 체험
장판각은 서원의 건축물 중 유교 목판을 보관하는 것으로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53,000여장의 목판을 보유하고 있다. 목판체험은 유교 목판을 포함하여 지도· 부적 ·문양 등 다양한 목판의 탁본 체험을 할 수 있다. 완성된 탁본은 디지털이미지로 만들어져서 자신의 이메일로 전송이 된다.

하회탈춤 UCC(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
안동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배워보고 체험하는 코너이다. 실제 탈춤을 배우고, 자신의 탈춤을 동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다. 녹화된 동영상은 안내 데스크에서 USB메모리나 CD롬에 저장해서 가져 갈 수 있다.

낙동강 700리, 안동물길 70리
낙동강을 따라가며 도산서원, 농암종택 등이 있는 가송리 절경, 안동댐으로 수몰된 예안수몰지구, 영호루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모습, 하회마을의 선유줄불놀이 등을 관람한다. 360˚사면 영상으로 구성되어 다이나믹한 체험을 하게 된다.

태조왕건 최대결전 고창전투를 4차원으로 체험할 수 있는 4D FX 영상관
80석 규모의 4D 영상관에서는 3D입체 영상과 함께 물 분사, 바람 분사, 안개 효과, 번개 효과, 의자 효과 등 다양한 특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영상 상영시간은 15분으로 HD급 풀CG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중앙 스크린은 300인치, 좌우 150인치의 3면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다이나믹한 영상 효과가 가능하다.
이야기는 후삼국 통일의 중요한 기점이었고, 안동의 지명을 탄생시킨 배경이 되는 고창 전투의 중심에서 펼쳐진다.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의 대립 상황. 고창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고려의 개국 공신인 삼태사 즉 김선평, 권행, 장길 세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역사와 문화를 바라보는 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고, 새로운 시대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남다른 능력을 갖추었던 옛 안동의 인물들의 삶과 행적을 돌아보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그 정신과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영상물이다.
모션캡쳐를 통해 인물의 생생한 움직임을 재현하였고, 고증을 통해 당시의 무기와 복식을 복원하였다. 4D 입체로 제작된 사실적이며 격렬한 전투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다.

보존하는 박물관에서 쌍방향 체험하는 박물관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현대인들에게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의 많은 역사박물관들이 유물 중심의 박물관으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을 유물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다면, 안동의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유물이 아닌 콘텐츠로, 진열장이 아닌 미디어로 박물관을 구성하여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게 하였다. 이 미디어 박물관은 유형의 가치인 유물이라는 한정된 전시형태를 넘어서 무형의 문화와 전통을 포괄적으로 담을 수 있는 그릇이다.
안동은 특히 우리나라의 어느 도시보다 전통문화의 무형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우리의 전통과 문화가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다. 대대로 이어온 그 가치를 담는 그릇으로서 그리고 새로운 형식의 디지털 박물관으로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의 건립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
또한 이 박물관은 그 동안 안동시가 추진해 왔던 전통문화의 연구· 기록· 보존 사업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안동시는 지난 수년간 전통문화원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디지털로 복원, 기록하는 사업에 힘을 쏟아왔다.
그 노력의 결과물이자 새로운 출발점으로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전통문화원형사업을 집대성하여 일반인들에게 보여주는 매개체로서 대중이 공감하는 전통문화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문화에 대한 또 다른 창작의 소재를 제공하여 향후 전통문화의 육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리라는 점에서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한국 박물관 역사에서 어떻게 자리매김 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 ~ 18:00 (입장은 17:30까지)
관람권 발행 시간
관람시간 종료 30분전 까지

관람료
무료

문의처
Tel. 054)840-6511, 6518
Fax. 054)840-6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