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 탈놀이 상설공연-지역행사 - 축제/체험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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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체험 탈을 쓰고 춤을 추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전통과 전원의 향기에...

지역행사

하회별신굿 탈놀이 상설공연

주소
풍천면 하회리
상세설명

◇ 기간 및 일시 :
• 3월~12월 : 매주 화,수,목,금,토,일 14시~15시
• 1월~2월 : 매주 토, 일요일 14시~15시
◇ 공연시간
• 13:50~14:00 : 공연안내
• 14:00~15:00 : 하회별신굿탈놀이 6개마당 공연
• 15:00~15:10 : 관람객과 함께하는 뒤풀이 한마당
◇ 장 소 : 안동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회관 (마을입구 관리사무소 맞은편)
◇ 관람료 : 무료
◇ 주 최 :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 기원

하회마을에는 ′허씨 터전에 안씨 문전에 류씨 배판′이라는 향언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 말은 마을에 가장 먼저 허씨가 입향하여 터를 잡으니 그 후 안씨들이 들어와 집을 짓고 뒤이어 들어온 류씨가 판을 벌였다는 뜻이다. 허씨가 마을에 들어온 것은 고려시대 초로 알려져 있어서 마을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을에 전하는 전설에 따르면 허씨들이 마을에 터를 잡아 살고 있을 때에 돌림병이 돌아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여 재산의 손실이 막대하자 마을 사람들의 걱정이 대단하였다고 한다.
어느 날 이 마을에 사는 젊은 청년인 허도령의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서 ′지금 마을에 퍼지고 있는 재앙은 이 마을을 지켜주는 신의 노여움을 샀기 때문이라 일러주며 탈을 만들어 춤을 추면 신의 노여움이 풀리고 마을이 다시 평안을 찾을 것이다. 그러나 ‘탈을 만드는 것을 아무도 모르게 하여야 하며 만일 누군

하회탈의 특징

하회탈은 12세기경인 고려 중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로 만든 가면이다. 가면의 사실적인 표정과 뛰어난 제작기법은 고려인들의 탁월한 예술적 능력이 충분히 발휘된 세계적 수준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회탈의 특징은 코와 눈, 주름살이 잘 조화되도록 제작되어 한 면으로 고정된 가면이면서도 얼굴을 뒤로 젖히면 밝고 유쾌한 표정이 되고, 얼굴을 숙이면 보는 방향에 따라 슬픈 표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턱을 분리하여 제작함으로써 대사전달이 분명하여 표정의 변화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반탈의 인자함과 호방한 미소 뒤에 숨어 있는 지배계급의 허세를 느낄 수 있고, 선비탈의 대쪽같은 표정 이면에는 권력을 갖지 못한 억눌린 한이 서려 있다. 중탈의 엉큼한 표정과 초랭이 탈의 장난끼 어린 모습이나 이매탈의 바보스러운 표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각시탈에서는 성황신의 위엄이 느껴지고, 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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