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단-건축물/유적지 - 문화유산 - 안동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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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학문과 예의를 숭상했던 유교문화의 맥! 민속문화의 보고!!

건축물/유적지

시사단

주소
도산면 의촌리 556
상세설명
  • 분 류 : 기타
  • 지 정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호
  • 지정일 : 1973. 8. 31
  • 시 대 : 조선시대
  • 소재지 :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556
  • 소유자 : 국유 및 사유

이 단은 나직하고 넓직한 2단의 자연석 돌림 상단위에 새워져 있다. 주위에는 송백림(松栢林)이 무성해 있으며 강변에 임박하게 세워져 있었으므로 분천강(汾川江)의 침수로 인한 수위상승 때문에 원위치에서 10m 높이의 석축을 쌓아 올려 원형대로 개건하였으나 주위의 송백림은 유지될 수 없었다.
원래 설단(設壇)만 되었던 것이며 석비는 후에 세운 것이다. 설단은 본래 1792년(정조 16) 3월에 이조판서 이만수(李晩秀)에게 명하여 퇴계 이황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는 뜻에서 도산별과(陶山別科)를 신설하여 이 지역의 인재를 선발토록 한데서 비롯되었다.
도산별과에는 문과 2인, 진사 2인, 초시 7인, 상격(常格) 14인을 선발하는 별시(別試)로서 그 科試가 이곳 시사단(試士壇)에서 거행되었던 것이다.
원래의 석비는 이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1796년(정조 20) 무술(戊戌)에 세웠으나, 현존비는 1824년(순조 24)에 비각의 개축과 아울러 고쳐 세운 것으로 비문의 찬자는 영의정 채제공(蔡濟恭) 선생이다.
비각(碑閣)은 췌반(萃盤)과 초공(草工)의 새김이 매우 화려한 사면단간(四面單間)의 팔작집이며 중방(中枋) 아래는 모두 판벽(板壁)으로 돌려 막아 비바람의 침해를 예방하였으며, 겹처마의 사면 추녀 아래에는 각기 팔각 활주(滑柱)를 세워 견실한 구성을 보인다. 내부는 도리 위에 虹霓보를 걸고 그 사이 천정에는 장방구(長方區) 소란반자로 치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