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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구비문학/민속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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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줄불놀이
부용대와 만송정, 낙동강을 가로지른 불줄기, 어둠 짙은 하늘에 꽃비,
선비의 풍류는 강물에 따라가고 출렁대는 소원은 달걀불로 넘실댄다.
부용대 허공에서 떨어지는 불꽃모듬 하나!
침묵과 고요- 벅찬 감동으로 다가오는 단아한 풍류(風流)를 하회에서 만날 수 있다.
<탈춤축제 기간 중>장승전시
장승의 얼굴은 한국인의 얼굴이다. 무서운 것 같지만 어느새 친근감이 생기고 곧 가까워진다.외형은 무섭고 거칠지만 마음은 한없이 자연스럽다.
곧 나무의 마음과 같은 것이다.
하회마을에 담긴 전통의 이미지와 나무와 한국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장이다.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하회마을에서는 탈춤공연장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탈춤 공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회마을은 낙동강을 뒤로 하고, 주변에는 소나무숲이 자리하고 있다.
강건너에는 부용대가 있고, 줄불이 소나무와 절벽을 연결하고 은은하게 불타고 있다.
이러한 자연을 배경으로 예술공연이 밤세워 펼쳐진다. 국악과 양악이 서로의 언어로 만나고 친구들의 환담이 공연판에 녹아나며, 가족들의 사랑이 함께한다.